(자료 = 자연고환경)
자연과환경은 세움건설과 함께 국내 최초로‘이산화탄소 영구저장 콘크리트블록’제품을 생산 및 납품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연과환경은 세움건설과 2019년 탄소포집 및 포집물 활용화(CCU)기술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산화탄소 포집물을 콘크리트 제품에 활용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자연과환경은 국내 최초로 다공성 호안블록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블록에 식물 뿌리 활착이 가능해 완벽한 식생환경을 구현, 하천 호안을 구조적으로 보호하면서도 환경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이번‘이산화탄소 영구저장 콘크리트블록’ 제품생산은 SK E&S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세움건설이 자연과환경에 실증생산을 의뢰했다”며 “자연과환경이 제1공장(공주)의 보도블록 성형기에서 이산화탄소가 약 90%이상 포함된 포집물을 활용한 콘크리트 블록 1000㎡을 생산했고 해당 제품은 안산시에 기부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