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11월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한양의 주택브랜드 '수자인' 리뉴얼 후 수도권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특히 수자인 브랜드의 오피스텔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펫네임으로 사용되는 '디에스틴'도 최초로 선보였다. 라틴어로 "별 모양의"를 뜻하는 '에스틴'에서 유래한 디에스틴은 이번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에 처음 적용됐다. 일상의 행복과 입주민의 빛나는 위상을 전하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수자인의 포부를 담았다.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 3개 동, 702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대기업이 몰리고 서울행 교통망이 개선 중이어서 향후 수도권 대표 자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선 강남까지 원스톱으로 갈 수 있는 교통망이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신설역 시티타워역(가칭·예정)이 도보권에 있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논의도 검토 중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69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들어서는 청라국제금융단지는 축구장 약 22개 면적의 부지(약 15만9000㎡)에 복합개발타운으로 설계돼 빼어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지역 시세를 리딩 중인 '청라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1534가구)도 바로 옆에 있어 수자인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 규제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도 관계없다. 청약 가점이 필요한 아파트와는 다르게 전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누구나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양천구 신목로 일대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홍보관을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