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제주 함덕 공동주택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20일 대우조선해양건설에 따르면 수주한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72-128번지에 조성되는 270억 규모 공동주택 신축 사업이다.
이 공동주택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립주택 15개 동 134가구로 구성됐다.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면적 2만2469.00㎡(6796.87평) 부지에 연면적 1만3739.88㎡(4156.31평) 규모로 용적률 57.77%, 건폐율 19.98%를 적용,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다.
해당 공동주택은 자연 친화적인 삶과 함께 도심과 같은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부지는 자연녹지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1km 이내에 함덕 1호 어린이 공원, 샘물 공원, 잔디공원, 함덕 해수욕장, 서우봉 산책로 등이 위치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향유할 수 있다.
또한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병설유치원, 함덕초, 함덕중 등 명문 학군이 위치해 학세권을 이루고 있으며 1km 이내 조천읍 도서관 등이 위치해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이 공동주택은 제주 1132번 주간선도로(일주도로)와 인접해 제주시 진출입이 용이하며 30분 이내 제주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내륙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전 세대 남향 배치와 단지 내부 산책로, 물놀이터, 야외 광장 등의 시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언제나 입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공동주택을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