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네이밍으로 선보이는 ‘든든점심’은 롯데GRS 전 임직원과 전국 롯데리아 가맹점주 및 매장 관리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네이밍을 지난 7~8월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든든점심’의 의미인 착한 가격과 든든함을 담고자 점심 메뉴들의 가격 할인율을 적용한 6종의 제품에서 더블 패티 제품인 Double X2버거 세트 메뉴를 추가해 총 7종으로 구성했다.
롯데리아는 재단장에 앞서 지난 6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는 런치 프로모션 ‘착한점심’ 메뉴의 일부 제품 가격을 100~300원가량 가격을 낮추고, 올해 선보인 신제품을 추가해 총 6종의 인기 세트 메뉴를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다. 그 결과 월평균 판매량이 리뉴얼을 전과 비교해 약 30% 증가한 70만 개 이상 판매됐고 7~8월에는 80만 개 이상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 활약 중인 K햄버거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도 증량했다. 불고기버거, 한우불고기버거의 양상추 양을 기존 대비 1.5배가량 높이고, 각 패티의 중량 역시 각각 25%, 28% 높였다. 가격은 동일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가성ㆍ가심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초부터 고객이 버거를 부담 없는 가격을 바탕으로 더욱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라면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기존 제품의 리뉴얼 및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고객 모시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리아는 고객 편의 확대와 비대면 주문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롯데리아 선릉점에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한 오프라인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