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8일부터 2주간 전기요, 등유 난로, 가습기 등 겨울 캠핑용 난방가전을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때 이른 한파와 지속되는 캠핑 열풍에 일찍부터 겨울 캠핑용 난방 가전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데 발맞춰 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퓨랜더 극세사 캠핑 전기요’를 할인가 18만9000원에 선보인다. ‘신일 초음파 가습기(SUH-240ND)’도 할인가 5만9000원에 판매한다.
30~31일 주말 이틀간 진행하는 ‘쓱데이’에서는 ‘감성 캠핑’에 어울리는 전기요 신상품과 동계 캠핑 필수 아이템 팬히터를 파격가에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전황일X신일 세미 전기요(2개 구성)’를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이고 ‘신일 1200 팬히터(SFH-Y1200SG)’도 쓱데이 기간 동안 700대 한정 특가로 선착순 판매한다.
겨울 캠핑족 수요에도 부응한다. 실제 첫 한파 특보가 발령된 16일부터 21일까지 히터 매출이 97.9%, 캠핑 겸용 전기요와 따뜻한 극세사 전기요 매출이 61.9% 늘었다. 올해는 보온성 높은 겨울용 캠핑 침낭도 처음으로 내놨다. 지난해까지 캠핑 수요가 높은 3~8월에만 침낭을 판매했지만, 올해 캠핑 열기를 반영해 겨울 상품을 새롭게 기획했고 10월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난방가전도 28일부터 2주간 대대적 행사에 돌입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퀸’을 7만 원 할인한 29만9000원에, ‘3H 한일 온열기 모노륨매트(230)’를 3만 원 할인한 16만9000원에, ‘MILL 컨벡터히터 1200MK/EK’를 각각 3만 원 할인한 10만9000원/13만9000원에 준비했다.
양승관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올해 한파가 일찍 찾아와 보통 11월에 시작하는 난방가전 행사를 10월 중순부터 진행했다”라면서 “지속되는 캠핑 열풍에 동계 캠핑 상품 관련 문의도 많아져 이에 특화된 난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