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1167명, 해외유입 23명 등 1190명
휴일효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1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67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451명), 인천(95명), 경기(397명) 등 수도권(943명)에 집중됐다. 대전(4명), 충북(41명), 충남(26명) 등 충청권(71명)은 두 자릿수도 줄었다. 부산(23명), 울산(4명), 경남(16명) 등 경남권(43명)과 대구(32명), 경북(16명) 등 경북권(48명), 광주(3명), 전북(24명), 전남(4명) 등 호남권(29명)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다만 강원권(20명)과 제주권(11명)은 신규 확진자가 다소 늘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14명, 유럽은 6명, 미주는 3명이다.
완치자는 1055명 늘어 누적 32만4448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 확진자는 2만5868명으로 128명 늘었다. 사망자는 7명 증가해 2773명이 됐다. 중증 이상 환자도 322명으로 6명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3730명, 접종 완료자는 1만6380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4076만8114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4%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율은 70.1%, 성인(18세 이상) 대비로는 8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