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2021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해 온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에 ‘G-마크’ 상징을 부여한다.
올해 수상작인 ‘엔블루 포시즌 밴’은 모든 기후 조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밴 차량을 위한 올웨더(All Weather) 타이어다. 젖은 노면에서 원활한 배수 성능을 위한 폭넓은 종·횡 방향 홈과 스노우 성능을 강화하는 물결 형태의 '커프'를 적용해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최적의 패턴 디자인으로 도로와의 접지면을 고르게 유지해 이상 마모 현상을 방지했으며, 평소 무거운 하중이 실리는 밴 차량의 특성을 고려하여 강화된 구조와 긴 내구성을 가진 컴파운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넥센타이어만의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