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뉴시스)
LG디스플레이가 지속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제1차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선임 △녹색 프리미엄제도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구매, 녹색 채권 발행 등 ESG 경영실적 보고 △ESG 경영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ESG 위원회는 ESG 경영을 위한 기본 정책 및 전략 등에 관하여 심의·의결함으로써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됐다.
ESG 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되었으며, 이 교수는 2019년부터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를 맡아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고객가치 혁신과 인간 존중 기반의 경영을 ESG 경영방향으로 수립하고 LG디스플레이만의 ESG 경영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업장 안전, 인권 경영 등 9대 핵심영역을 설정하고 영역별로 다양한 과제를 발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