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부터 2주간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와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가 움츠렸던 소비를 촉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서울의 한 백화점.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를 찾은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신발과 겨울 점퍼 등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고르기 위해 매장을 찾은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이번 축제는 남녀 의류와 잡화 등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80%까지 할인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가 필요한 때"라며 "일상 경제 회복으로 향하는 희망의 첫 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들도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함께 더 많은 손님이 찾아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현필 점주 / 고분다리시장 야채가게 : (코리아세일페스타)에 기대감이 크고요 음식점에서 소비가 증가하면 저희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축제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경기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