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79.5/1179.9, 4.2원 상승..연준 테이퍼링 경계

입력 2021-11-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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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째 상승했다.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9.5/1179.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4.4원) 대비 4.2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9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82달러를, 달러·위안은 6.401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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