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CI
KB증권은 작년 10월 엔씨소프트와 공동으로 출범한 합작법인(JV)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에서 운영하는 간편투자 앱 ‘핀트(fint)’에 연금저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사 디셈버앤컴퍼니와 2019년 4월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 ‘핀트’를 출시하며 누구나 소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핀트’ 앱은 KB증권의 비대면 계좌개설·국내외 주식주문·환전 등의 증권거래 시스템과 디셈버앤컴퍼니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자산운용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KB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사 등 핀테크사와 협업해 개방형 오픈 API 인프라를 준비했고, 올해 9월에는 한 단계 고도화된 서비스형 뱅킹(BaaS)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핀테크사 등이 KB증권의 금융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를 만들어서 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