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연합뉴스)
박유환이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3일 박유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에는 스트리밍을 못 할 것 같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며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박유환이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친형이자 가수 박유천의 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했다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함께 흡연한 일행 2명은 이를 모두 인정했으며,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박유환은 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불구속 입건에 대한 여파인지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스트리밍 채널을 당분간 운영할 수 없다는 소식이었다. 그러면서 “걱정하지 말라”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특히 박유환의 형인 박유천이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바 있어 그의 소식은 더욱 충격을 안겼다. 박유환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지난달에도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한편 박유환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지난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