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플랫폼 ‘다짐’ 누적 다운로드 50만
▲피트니스 플랫폼 ‘다짐’ 운영사 스톤아이가 HYK파트너스, NBH캐피탈, 하이트진로, 스트롱벤처스로부터 약 32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스톤아이)
피트니스 플랫폼 ‘다짐’의 운영사 스톤아이가 3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HYK파트너스, NBH캐피탈, 하이트진로가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최근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을 기록한 다짐 앱은 전국 1500여 개 체육시설의 회원권을 최저가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러 체육시설을 결합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는 통합회원권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실내체육시설을 위한 회원관리 프로그램 ‘다짐매니저’도 출시했다. 이전보다 프로그램이 개선되면서 베타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150개 시설이 가입했다.
투자에 참여한 HYK파트너스는 “국내 피트니스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며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혁진 스톤아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휴시설 종류와 규모를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채용에 나설 것”이라며 “국내 피트니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