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메타버스ㆍNFT 관련주 '강세'

입력 2021-11-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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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갤럭시아에스엠, 셀바스AI, 하이트론, 제일테크노스,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총 5개다. 하한가는 아이엠 한 종목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2021 NFT 부산’에서 열린 NFT옥션에서 NFT 작품 경매가 100% 완판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와 벡스코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공동 주관한 ‘NFT BUSAN 2021’에서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발행한 작품 24점 경매로 모두 완판됐다.

최근 디지털 가상자산으로 주목받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디지털 콘텐츠로, 복제가 불가능해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불린다.

주요 출품작과 낙찰 금액을 보면 훈민정음 해례본 1억 원, 윤송아 작가의 낙타(밤) 1억 원, 낙타(낮) 2000만 원, 지비지 작가의 이상과 현실4100만 원, 지비지 인 월드 3200만 원, 송문상 작가의 한 여름밤의 꿈 3000만 원 등이다.

셀바스AI도 메타버스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음석인식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메타버스 안의 가상 캐릭터와 음성으로 실시간 소통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음성 인식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아이엠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0주를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다.

감자 후 보통주식수는 6718만9883주에서 671만8988주로 줄어들고, 자본금은 335억9400만원에서 33억5900만원으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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