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CI. (사진제공=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억 원으로 4.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2억 원으로 8.8%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분기 매출 중 44% 비중인 122억 원을 기록했다. 고마진 사업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고 매출도 61억 원으로 성장궤도에 안착했다.
이번 3분기 실적에는 지난 6월 선데이토즈플레이와 링스게임즈, 자회사 두 곳의 합병에 따른 신설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합병 및 실적 효과 등이 전량 반영됐다. 분기 매출 95억 원을 기록한 플레이링스의 실적 반영에 따라 선데이토즈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3.3%, 31% 증가했다.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강점인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NFT 기반 퍼즐, 슬롯 게임을 준비하며 급변하는 게임 시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는 “국내외 게임 서비스와 광고 사업, 플레이링스, 이달부터 협업에 나설 게임 개발사 플라이셔와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의미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