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서도 18~21일 최대 20% 할인
롯데백화점은 올해 잠실점 6층에 영업면적 약 450㎡(약 136평) 규모의 캠핑 전문관을 차례로 오픈하고 14일 밝혔다.
먼저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들었던 캠핑 전문 브랜드와 인기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몽벨캠핑샵은 몽벨 텐트와 침낭, 의자, 테이블, 쿡웨어 뿐 아니라 헬리녹스 등 인기 브랜드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캠핑 전문 편집숍이다.
친환경 캠핑 브랜드인 제로그램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캠핑용품과 의류를 판매한다. 더기어샵에서는 아크테릭스, 스카르파, 빅아그네스 등 국내외 유명 캠핑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큐레이팅해 제안한다.
전문관에는 체험과 디지털 요소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몽벨캠핑샵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매장에 없는 상품들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브랜드 전문가 또한 상주해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상담해준다.
잠실점은 30일까지 구매금액별 방한 스카프, 넥워머, 고소모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점포별 다양한 캠핑 브랜드 팝업 행사와 함께 캠핑 콘텐츠를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9월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는 바라산을 배경으로한 투명한 글라스빌에 캠핑 전문 브랜드 스노우픽을 입점시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1지역본부장은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브랜드들을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핑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관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온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혜택으로 물드는 캠핑 용품전'을 진행해 다양한 캠핑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미니멀웍스, 목원장작, 깃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