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에게 미국과 중국의 양국 관계가 공개적인 충돌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이 두 나라 다양한 도전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면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중 정상회담은 화상 형태로 진행됐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면하는 것은 올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