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17일 크라우딩 펀딩기업 와디즈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쇼핑은 17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와디즈 본사에서 크라우딩 펀딩기업 와디즈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경운 롯데쇼핑 전략기획부문장과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1일 롯데쇼핑이 발표한 통합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와 ESG 추진을 위한 5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체결하게 됐다.
롯데쇼핑과 와디즈는 신생기업과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종합적인 창업 및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양사가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해 ESG 가치를 보유한 상품과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펀딩, 브랜딩, 제품광고, 제품판매, 증권발행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메이커사가 실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경운 롯데쇼핑 전략기획부문장은 “이번 와디즈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ESG 펀드를 통한 환경 관련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