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분쟁 시대의 중진 외교가 한국-캐나다 파트너십에 갖는 의미’ 주제
(사진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권태신<사진> 부회장이 19일 오전 서울과 캐나다 오타와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18차 한-캐나다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중 분쟁 시대의 중진 외교가 한국-캐나다 파트너십에 갖는 의미’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권태신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과 캐나다 양국 포럼 위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권 부회장은 한국과 캐나다가 교역 상대국에서 나아가 전략적인 파트너십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캐나다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대국과 근접해 있으며, 탄소배출 절감 등 환경 문제 대응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 분야에서 서로가 가진 강점이 경쟁보다는 보완관계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양국 간 이상적인 파트너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양국의 경제계가 협력을 강화해야 할 분야로 AI와 수소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