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마돈나 살던 375억 호화저택 주인이 셰퍼드?·프랜차이즈 햄버거에서 집게벌레 나와 外

입력 2021-11-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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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건서처럼”

옛 마돈나 저택 375억에 내놓은 억만장자 셰퍼드 ‘건서’

▲(연합뉴스)
한때 팝스타 마돈나가 살던 고급 저택이 3175만 달러(약 375억4400만 원) 매물로 나왔어. 한데 집을 내놓은 주인이 셰퍼드 견이라 큰 관심을 받고 있어.

1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건서 6세’라는 셰퍼드가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고급 저택을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고 해.

해당 저택은 침실만 8개고 비스케인 만이 보인대. 마돈나는 20년 전 이 집을 750만 달러(약 88억 원)에 팔았다고 해.

갑부견 건서 6세의 재산은 선조 건서 3세 때부터 물려받은 거라고 해. 독일 백작 부인 출신 부호 칼로타 리벤슈타인이 1992년 숨지면서 반려견 건서 3세에게 유산을 신탁한 것이 시초였지. 대대로 내려온 재산은 현재 5억 달러(약 5900억 원)라고 해.

물론 건서 6세가 직접 자산을 관리하지는 않는대. 해당 자산은 관리인 칼라 리치텔리를 비롯한 신탁 자산 이사회가 관리한다고 해. 이번 저택 매매도 이사회의 결정이었다고 전해져.

건서 6세는 제트기를 타고 밀라노와 바하마 등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최고급 고기와 채소로 식사한다고 해. 매일 조련사와 훈련을 마치고 벨벳 침대 위에서 잠을 자는 게 일상이라고 외신은 전했어.

“벌레 나와 신고했더니 블랙컨슈머 취급해”

프랜차이즈 햄버거에서 집게벌레 나와

▲(연합뉴스)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살아있는 벌레가 나와서 당국의 시정 명령 처분을 받았대.

이달 초 경기도 수원에 사는 한 여성은 햄버거 체인점에서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던 중 길이 2.5cm가량의 집게벌레를 발견했다고 해.

해당 여성은 곧바로 판매처에 항의했으나 체인점에서는 도리어 그를 블랙컨슈머로 취급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고 전해져.

식약처로부터 이 사건을 배정받은 수원시 권선구청은 지난 15일 햄버거에서 벌레가 나왔음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작성해 관련 부서에 공유했대. 구청은 식약처에 해당 사실을 보고 했고, 향후 햄버거 업체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 2주간 사전의견 제출 기간을 뒤에도 이의가 없으면 12월 초 시정 명령에 들어갈 방침이래.

구청 관계자는 “신고자의 사진과 현장 점검으로 햄버거에서 벌레가 나온 것으로 확인했다”며 “벌레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시정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어. “벌레가 어떻게 제품에 들어가게 됐는지 밝히기는 힘들다”고 부연했어.

“성공했네, 오징어게임 파티도 열고”

자택에서 ‘오징어게임’ 파티 한 존 레전드 부부

▲(크리시 티건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가수 존 레전드와 그의 아내인 모델 겸 배우 크리시 티건이 자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테마로 파티를 열었다고 해.

뉴욕포스트 등 주요 외신은 16일(현지시각) 존 레전드 부부가 오징어 캘리포니아 자택을 ‘오징어게임’ 세트장처럼 꾸며 파티를 벌였다고 전했어.

파티장에는 미로 계단과 2층 침대, 돼지 저금통 등이 설치됐대. 파티 참석자들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희 로봇이나 초록색 체육복, 가면 등을 착용했어.

이날 파티에는 셰이 미첼, 제시 타일러 퍼거슨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고 해. 티건은 “꿈이 실현됐다”며 “완벽한 밤이었다”고 파티를 회상했어.

일각에서는 부자가 ‘오징어게임’을 재연한 것에 대해서 “자본주의 폭력성을 비판한 ‘오징어게임’의 주제 의식을 놓쳤다”는 등 비판이 나오기도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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