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프랜차이즈] BBQ, 하와이 매장 오픈…현지 가맹 문의 급증

입력 2021-11-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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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하와이 쿠오노몰점에서 고객들이 주문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BBQ)
제너시스BBQ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세계적 휴양도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112.39㎡(34평) 규모로 BBQ 쿠오노몰점(KuonoMarketplace)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그랜드오픈 이전에 지난달 28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 곳을 찾은 현지 주민들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가장 좋아했으며 ,‘오리지날 양념 치킨’, ‘허니갈릭’ 등의 메뉴도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약 5000달러의 하루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랜드오픈 날인 14일에는 6500달러의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현지인들의 가맹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한 15개주에 진출해 있다. 운영중인 76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여개 매장이 운영을 준비 중이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은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이 하와이 현지인 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가맹점 개설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어 상당히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하와이는 전세계 관광객이 집중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요충지로서, 이번 하와이 진출은 BBQ 치킨이 K-치킨의 대명사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7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BBQ는 해외진출 국내 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코로나19 유례없는 장기 불황을 겪는 글로벌 외식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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