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최대주주인 인바이오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사업자 신고를 수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인바이오젠은 전날보다 3.02% 오른 4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비덴트와의 연관성 때문으로 해석된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에 각각 10.25%, 34.22% 지분을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다. 인바이오젠은 비덴트의 지분 13.3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편, 최근 인바이오젠은 3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최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가 100% 참여해 책임경영 체제를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