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5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투데이DB)
법무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입원 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 치료에 집중 할 예정이며 퇴원 일정은 미정”이라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9월 회전근개 파열로 입원해 수술 받았고 지난 8월에도 어깨 부위 수술 경과 관찰과 허리 통증 치료 등의 이유로 입원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서울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해 입원했다. 당시 1‧2차에 걸친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재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