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상승세다. 코빅실-V 관련 임상실험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자회사를 통해 샐바시온에 투자한 바 있다.
2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전일 대비 430원(12.72%) 오른 38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샐바시온은 미국 자회사 샐바시온USA를 통해 코빅실-V 대한 임상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뉴저지 소재 Global Clinical Trials사를 주관사(CRO)로 지정해 임상을 진행해 왔다.
코빅실-V 비강 스프레이는 식품 첨가물을 주요성분으로 첨가한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의약품 수준의 생체외(in vitro) 및 생체내(in vivo) 실험, 약물동력학(pharmacokinetics) 등 모든 실험을 마쳤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99.9% 사멸에 대한 효과성과 안전성도 이미 입증 완료됐으나 의약품 임상3상에 해당하는 임상실험을 지난 8개월간 추가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임상실험 결과를 최종 분석 중이다. 샐바시온은 국내시장에 코빅실-V 비강 스프레이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국내 판매허가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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