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입대. (출처=서강준SNS)
배우 서강준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23일 오후 서강준은 강원도 철원군 서면 백골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기초군사 훈련을 거친 휘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이날 입소식에는 서강준을 포함에 약 150명이 모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됐다.
특히 서강준은 입대 전인 지난 18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대 심경을 전했다. 당시 서강준은 짧게 자른 머리로 방송에 임했으며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책임을 지는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갈 예정”이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서강준은 “처음 경험해 보는 거라 두렵고 막막하기도 했지만 이제 오히려 편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생활을 할지 모르지만 설렘도 있다”라며 “나름의 각오도 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강준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그리드’와 영화 ‘해피 뉴 이어’ 촬영을 마쳤다. 전역 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