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의 공식 집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또 한번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옥’은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지옥’은 71개 나라에서 ‘톱 10’ 순위에 들었다.
‘지옥’이 주간 시청 기준 1위로 올라서면서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히트작 ‘오징어 게임’은 3위(341만 시청 시간)에 랭크됐다.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톱 10’에는 ‘지옥’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연모’(4위), ‘갯마을 차차차’(6위) 등 한국 드라마 네 작품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