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022년 임원인사…“향후 미래사업 이끌 인사 고려”

입력 2021-1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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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 등 부사장 1명ㆍ전무 1명 승진, 상무 7명 선임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LG이노텍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7명 등 총 9명이 승진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탁월한 사업 성과와 함께 향후 미래 사업을 이끌어 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LG이노텍은 미래 준비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ㆍR&Dㆍ생산 등 사업 현장에서 핵심 성과를 창출하고, 전략ㆍ재무ㆍ인사 등 사업 지원을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키며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및 3D센싱 모듈 사업의 글로벌 1등 지위를 확고히 하고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이노텍에 2009년 입사한 문혁수(사진) 신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카이스트(KAIST) 화학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와 함께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인사총괄 상무를 CHO로 보직 발령하고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 제조 지능화 및 무인화 공정 확대를 통해 3D센싱 모듈의 경쟁우위 생산역량을 확보한 성기철 책임, 생산성 극대화 및 단계적 확장 투자로 반도체 기판 매출과 수익성을 향상시킨 이광태 책임,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 확보 및 신제품 적기 개발로 카메라 모듈의 성과 확대를 이끈 이세진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성과 관리 체계 정비와 미래 준비 과제 실행 및 점검을 추진한 김민준 책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및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끈 박동욱 책임, 사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안정화한 신정곤 책임, 신뢰기반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주도한 이동훈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유병국 LG전자 VS스마트영업/마케팅담당 상무를 전장부품사업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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