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경. 애틀랜타/로이터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CDC는 이날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위협이 커지고 있다면서 모든 성인은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성명에서 “오미크론 출현으로 백신과 부스터샷 접종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CDC는 이달 초 50세 이상 성인은 모두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권고하면서 18세 이상의 경우 원할 경우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지자 권고 대상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CDC 권고에 따라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지난 경우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을 마친 후 2개월이 지났다면 추가접종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