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오는 12월 30일 시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거래소는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7인의 후보인물을 대상으로 투표, 최종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7인의 후보는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이브로드캐스팅 이사회의장,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전석재 유튜버(슈카월드)·이브로드캐스팅 공동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이 선정됐다.
투표방식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투표(50%)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 투표(50%) 점수를 합산한다. 국민 누구나 거래소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커피쿠폰이 제공된다. 투표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간이다.
시상은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이 열리는 오는 12월 30일에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찾아 시상한다”며 “수상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