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연합뉴스)
연예계에 코로나19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배우 김수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김수로의 소속사 SM C&C는 “김수로는 29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수로는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 전인 26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7~28일 촬영 일정을 소화했지만, 29일 컨디션 난조로 코로나19 검사를 재실시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수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금주 부스터샷 접종을 앞두고 있었다. 현재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김수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의 촬영이 중단됐다. 접촉 연기자 및 제작진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중 스태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출연하는 임수향, 성훈, 홍은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29일 배우 정우성과 고경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돌파 감염이었다.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신동, 위아이 김요한, 블랙핑크 리사 등이 돌파 감염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