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iHQ
가수 겸 배우 손담비(38)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43) 감독과 열애를 인정했다.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2일 “손담비가 이규혁 감독과 만나는 게 맞다”며 “두 사람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규혁 소속사 IHQ도 이날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가 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히트곡을 냈으며, 드라마 ’드림‘,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iHQ 예능 ’언니가 쏜다‘ MC를 맡고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은 1997년 1000m와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과 올림픽 6회 참가 기록이 있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현재 iHQ 스피드 스케이팅팀 감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