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및 관련 장비 업종이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상승장에 접어들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최도현·남궁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중 주가 상승 동력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서버 수요가 매우 견조한 가운데 대규모 주문 재개 시점이 맞물릴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1분기 중 서버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근거로는 정보통신(IT) 공급망 차질 정상화, 인텔 등의 새로운 서버 플랫폼 출시, 미국 국방부 합동전투원클라우드역량(JWCC)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도현·남궁현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크게 남아 있다”면서 “단기적인 조정이 있더라도 얕고 짧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중소형주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