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실적 개선과 코스피200 편입 호재가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 34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보다 4.29%(1500원) 오른 3만64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자회사 실적 전망이 밝고 코스피200 편입 호재도 작용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1조327억 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순이익 9254억 원을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달 24일 코스피200 편입종목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