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황교익 램지 버거 논란에 “치킨에 노하라”·3호선 빌런녀 추가 제보·고아에서 세계 미녀

입력 2021-12-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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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치킨...”
황교익, 고든 램지 버거 가격 논란에 한국 치킨 저격

(출처=황교익 페이스북 캡)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최근 국내 진출을 알린 고든 램지 버거의 가격 논란에 대해 “고든 램지 버거에 화내기 전에 우리 앞에 놓인 치킨에 대해 먼저 대노하라”고 말했습니다.

10일 황 씨는 자신의 SNS에 “3만1000 원짜리 고든 램지 버거에 화가 나느냐. 한국인에게만 바가지를 씌우는 것 같으냐”고 운을 뗀 뒤 “그 냉철한 시각과 정신으로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치킨을 보라.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그렇게 작은 닭을 먹지 않는다”고 한국 육계에 대한 비판을 되풀이했습니다. 이어 “고든 램지 버거에 화내기 전에 치킨에 대해 먼저 대노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씨는 해당 글 끝에 ‘3kg 닭을 먹으면 좋은 점’으로 치킨 가격 인하, 외화 낭비 방지, 환경 보호, 맛 개선 등 장점을 덧붙였습니다.

황 씨는 지난달 21일경부터 한국 치킨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5kg 육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없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한편 버거 하나 가격이 3만1000원에 이르러 논란을 불러온 ‘고든 램지 버거’에 대해서는 “새로운 외식 아이템이 등장할 때 음식과 가격만 보고 비평하면 실패한다”며 “제일 중요한 건 공간”이라고 고든 램지 측을 옹호했습니다.

“이쯤 되면 정체가 궁금”
“인생은 XX” 외쳤던 지하철녀 추가 제보

(출처=유튜브 채널 MAXIM KOREA 영상 캡처)

서울 지하철 3호선 한 열차에서 “인생은 XX”라고 외치며 기행을 보인 여성의 또 다른 기행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7일 맥심 코리아는 유튜브를 통해 해당 여성을 공개 섭외한다며 제보받은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맥심 코리아는 지난달 이 여성의 기행 영상이 화제가 되자 공지를 통해 공개 섭외에 나섰습니다. 이에 익명의 제보자들이 또 다른 기행 영상을 제보했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의 여성은 머리 스타일과 옷이 다르지만, 목소리를 통해 동일 인물임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 여성은 남성 승객 둘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스텝을 밟는 등 “미역국 저렇게 하시지라고 참고해 주세요”, “이런 언니들 만나려면 무조건 강남으로”라는 의미 불명의 말을 쏟아내고는 사라집니다.

맥심 코리아는 “여성 본인이거나 이 여성을 아는 분은 카카오톡 오픈 그룹 채팅방으로 연락 달라”며 해당 채팅방의 이름을 공유했습니다.

영상 속 동일 인물로 추측되는 여성은 지난 11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인생은 XX”라는 말을 연달아 하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4살 때 부모에게 버려졌지만 갓생으로 역전”
베트남 응웬 특 투이 디엔 국제 미인대회 1위 영예

(출처=응웬 특 투이 디엔 인스타그램 캡처)

4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고아가 됐던 베트남 여성 응웬 특 투이 디엔이 국제 미인대회 ‘2021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4일 태국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투이 디엔은 이번 대회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밝혀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투이 디엔은 4세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이모의 손에 키워지는 등 18세까지 친척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후 독립해 대학교 학비와 생활비 등을 마련하고자 모델, 호텔 안내원, 수업 조교 등 여러 일과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그는 어려운 와중에도 학업 성적을 우수하게 유지하고, 외국어에 능통해 영어, 프랑스어 등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대회가 태국에서 열리는 것을 대비해서 한 달 전에 먼저 태국으로 입국해 태국어를 미리 익히기도 했다고 날려졌습니다.

투이 디엔은 모델 경력을 바탕으로 여러 미인 대회에서 성과를 내왔다고 합니다. 2017년 미스 사우스베트남 1위, 2018년 베트남 대회에서 5위, 2019년에는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베트남 대표로 참가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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