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재균, 이대은♥트루디 축가 요청에 진땀…“축가 요청 쇄도 한다”

입력 2021-12-11 00:23수정 2021-12-1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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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야구선수 황재균이 후배 이대은의 결혼에 진땀을 뺐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균이 후배 야구 선수 이대은과 심우준, 배정대와 함께 저녁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대은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저보다 진솔이(트루디)가 고생 많이 했다. 결혼 준비를 혼자 다 했다”라며 “제가 투수할 때 재균이 형이 수비를 잘해줘서 진솔이가 형에게 뭘 하나 해줘야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동료들은 “재균이 형이 결혼식에 축가를 해주는 것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실제로 황재균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결혼하는 후배들에게 축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황재균은 노래방 일상을 통해 음치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황재균은 “싫다. 너희는 날 보며 웃고 싶은 거 아니냐”라며 거부했다. 이어 트루디는 영상 통화를 통해 “제발 해달라. 2부 축가를 해주시면 어떠냐”라고 부탁했지만, 황재균은 끝까지 거부했고 결국 축가는 무산됐다.

한편 이대은은 래퍼 트루디와 2018년 지인 소개로 만나 약 4년간 교제하다가 지난 5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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