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한 구급대원들이 의료진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6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6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5481명)에 비해 917명 적고, 일주일 전인 5일(3887명)보다 677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서울 1878명, 경기 886명, 인천 390명, 부산 235명, 충남·경남 각 178명, 경북 163명, 대구 146명, 강원 98명, 대전 78명, 전남 77명, 전북 70명, 충북 65명, 광주·울산 각 37명, 제주 36명, 세종 12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6~12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24명→4954명→7174명→7102명→7022명→6977명→6689명으로 일평균 약 632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629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