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가 정제마진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6분 기준 금호석유는 전일 대비 4.17%(7500원) 오른 18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까지 약세를 보이던 정제마진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간 평균 정제마진은 8.5달러/bbl(WoW +1.7$/bbl)를 기록했고,휘발유, 등·경유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제마진이 2주전 6.2달러/bbl까지 조정을 받고 강한 반등을 시현 중”이라며 “지난주 정제 마진의 강한 반등은 아시아 설비의 가동률 상승을 개선된 수요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펀더먼털 측면에서 정제마진 상승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곧 2022년 실적 추정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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