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코로나19 억제 소재 ‘에버반(everban)’ 개발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2.84%(6500원)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약 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항바이러스 소재 에버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버반은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와 같은 악성 세균의 고농도 조건에서도 균 생육을 억제할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COVID-19) 및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장비와 접촉 빈도가 높은 다양한 물체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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