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페이스북)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배우 이정재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정 부회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이정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20년 친분이고 항상 차원이 다른 상상력으로 영감을 주는 귀한 지인”이라고 적었다.
그는 “최근 1년은 만날 때마다 뜬금없는 오징어 이야기를 해서 나는 솔직히 듣는 둥 마는 둥 했는데 그 오징어가 세상을 흔들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블랙카드에는 드라마의 456번을 부여하고 나는 ‘오일남’의 1번”이라며 “그런데 이 두 번호가 골든글로브로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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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페이스북)
정 부회장이 소개한 블랙카드는 현대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신용카드 중 최상위 라인 업에 속한다. 이 신용카드는 상위 0.05%를 위한 스페셜 상품으로, 9999명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250만 원이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13일(현지시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텔레비전 부분 드라마 작품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