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웰빙과자 브랜드 '닥터유' 탄생 1년 만에 10번째 제품 '몸이 좋아하는 통넛과 과일을 가득담은 활력 충전 에너지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바는 기존 닥터유의 세 번째 바 제품으로, 기존의 여성 타깃과는 달리 남성 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또 필수 지방산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기능이 좋다고 알려진 아몬드, 완두콩, 땅콩, 해바라기씨, 건포도 등 9종의 견과류와 과일을 듬뿍 넣었다.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11종의 멀티 비타민 미네랄 믹스 등 영양 보충 뿐 아니라, 활력 충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국 등에서 에너지바시장이 매우 활성화 돼 운동할 때 즐겨먹는 제품이어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에너지바'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오리온 마케팅팀의 한 관계자는 "특히 최근 자전거나 등산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1000원(40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