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개발과 중앙건설이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선보인 도시형생활주택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가 평균 경쟁률 57.6대 1로 전 세대 청약이 마감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13~14일 진행된 청약에서 81가구(장기임대주택 15가구 제외) 모집에 총 4666명이 몰려 평균 5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49㎡L형은 최고 경쟁률이 106.2대 1에 달했다.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 41~49㎡형 총 9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0~21일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천호대로 등과 인접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5호선 직결화, 8호선 별내 연장, 9호선 4단계(강동~남양주)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예정) 등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도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고, 다양한 학군과 공원도 단지 주변에 있다.
여기에 투룸·쓰리룸 구성이 가능한 복층형(일부 가구)과 3베이 설계 등을 적용해 실사용 면적도 극대화했다. 신혼부부를 비롯한 2~3인 가구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1가구 1주차 가능, 친환경 마감재 시공 등을 통해 실용성도 더했다. 전 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과 김치냉장고, 중문 등 다양한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