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신임 연구회장 (사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지난 10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대웅바이오㈜ 김영민 연구소장을 제11대 연구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 구자혁 연구회장(㈜유한양행 이사)의 뒤를 이어 2022년부터 2년 동안 원료의약품연구회를 이끌 김영민 신임 연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과 연구가 위축되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회원사 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는 등 소통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유와 상생의 자리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연구회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프랑스 랭스(Reims) 대학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종근당과 삼양바이오팜, 경보제약에서 신약합성, 신약공정개발 및 제네릭 원료의약품 개발을 담당했고, 현재 대웅바이오 합성연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