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에 ‘디그니티 여의도센터’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디그니티 여의도센터는 하이투자증권 여의도자산관리(WM)센터와 대구은행 여의도지점이 결합된 것이다. 서울에 문을 연 세 번째 복합 점포다.
이 복합 점포는 하이투자증권이 이달 말 새롭게 둥지를 트는 하이투자증권빌딩 4층에 있다. 공동 상담실 등을 마련해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전문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선보인 그룹 계열사 브랜드 디그니티는 DBG금융그룹의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DBG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산관리를 한 번에 하길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은행, 증권 업무를 합친 복함점포 수요가 늘고 있다”며 “양질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여의도WM센터는 내년 2월 말까지 복합 점포 개소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강남센터와 대구 및 부산, 대전 지역 등에 8개의 복합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