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어반브레이크, '컬러풀 크리스마스 스트릿' 협업

입력 2021-12-17 21: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세계사이먼과 어반브레이크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에서 '컬러풀 크리스마스 스트릿'을 공동 기획했다. (사진제공=어반브레이크)
어반 &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인 어반브레이크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26일까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에서 '컬러풀 크리스마스 스트릿'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신세계사이먼은 "기존의 틀을 깬 젊은 감성으로 올해 이슈가 됐던 어반브레이크와 함께 새로운 크리스마스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반브레이크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는 그라피티, 아트토이, 디지털아트 등 거리 문화와 어반 아트를 주제로 어렵지 않게 일상으로 다가가는 예술놀이터를 펼쳐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열린 '어반브레이크 2021'에서 화제가 된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이 나섰다. 우리나라 그라피티 아티스트 1세대로 서태지 컴백무대 협업을 하는 등 그라피티 대중화에 힘쓴 작가 코마(KOMA), 지드래곤 등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과 독립운동가 그라피티로 유명한 작가 레오다브(LEODAV), MZ세대 그라피티 & 두들 아티스트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다솔 등이 참여했다.

▲신세계사이먼과 어반브레이크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에서 '컬러풀 크리스마스 스트릿'을 공동 기획했다. (사진제공=어반브레이크)

작가들은 MZ세대 취향의 힙한 감성이 가득한 '월 그래픽(wall graphic)'과 16가지 색채가 조화롭게 점등하는 '볼 트리(ball tree)' 그리고 형형색색의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등으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곳곳을 그라피티 아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신비롭고 에너지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마치 뉴욕의 브루클린 거리에 온 듯한 이국적 분위기의 예술 감성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축제의 장이 됐다"며 "거리 예술이 길거리 예술이 아닌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생활형 예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어반브레이크는 내년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새로운 '어반브레이크 2022'로 돌아올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