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이 카카오의 메타버스 구축 수혜를 누릴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강세를 보인다. 넵튠은 21일 오전 9시 40분 전일보다 14.94%(3450원) 오른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카카오가 메타버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했을 때, 넵튠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넵튠의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카카오는 넵튠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 보유 기업을 인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만 10여 곳에 지분을 투자했는데, 이 중 상당수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분류된다.
한편, 넵튠은 올해 2월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카카오 계열사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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