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의 5기 활동이 21일 김장 봉사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가 운영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다. 이번 김장 봉사는 21일 부천시 소사구 일대에서 열렸다.
김장 봉사로 만든 김치는 부천시 향기네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노숙자 등에 365일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자 2000년 설립된 비영리 봉사 단체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은 절임배추에 양념을 고루 묻히면서 김장김치를 완성한 후 향기네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봉사단이 만든 김장김치는 급식소를 찾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힘을 보탠 해바라기 봉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봉사단을 적극 지원하면서 나눔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hc치킨은 29일까지 ‘해바라기 봉사단’ 6기를 모집 중이다. 2017년 첫 발족한 해바라기 봉사단은 총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5명씩 2개 조로 나눠 1년간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 시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bhc치킨에서 전액 지원하며 활동 최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