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30일인 오늘 전국이 낮부터 흐려지는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등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2~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5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8도 등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예상된다. 수도권남부에서는 09~18시 사이 0.1cm 미만의 눈이 오겠으며, 충남서해안에서는 09~18시에 3~5cm의 강한 눈이 예상된다. 전남북부내륙은 12~21시 사이에 시간당 3~5cm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됐다.
충청권에는 09~21시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경남서부내륙은 12~21시 사이, 제주도는 18시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에서 모두 보통 수준이 되겠다. 초미세먼지 수준 역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