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민영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박민영과 후크엔터테인먼트가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박민영이 앞으로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여 더 좋은 배우로 빛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박민영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소속돼 있던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새 소속사를 찾던 박민영은 배우 윤여정, 이서진, 이승기 등이 소속돼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결정했다.
박민영은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후 KBS2 드라마 ‘아이 엠 샘’, SBS ‘자명고’, KBS2 ‘성균관 스캔들’, SBS ‘시티헌터’, KBS2 ‘힐러’, ‘7일의 왕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로맨스 장르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세 시즌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한 박민영은 약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2022년 상반기 JTBC 방영을 앞둔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기상청 총괄 2과 총괄 예보관 진하경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