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아동 패션, 케이크 등 호랑이 모양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며 고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새해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에게 호랑이 캐릭터가 담긴 출산 선물이 화제다. 실제 지난 해 12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아동 장르 매출은 전년대비 48% 고신장했다.
우선 콜라보 상품이 눈길을 끈다. 신세계 전 점에서는 지난 12월부터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에뜨와’와 호랑이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가 협업한 아동복을 선보였다. 오렌지, 그린, 블루 등 눈에 띄는 강렬한 색상 위에 무직타이거 ‘뚱랑이’ 캐릭터를 프린트화한 것이 특징이다. 바디수트와 상하복은 조기 완판돼 다시 제작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생아 의류를 판매하는 쇼콜라도 2022년 범띠 신생아 출산 축하 선물이 인기다. 배냇가운, 모자, 덧신 등 입체감이 뚜렷한 호랑이 무늬가 특징이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2종 이상 구매 시 30% 할인,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에서는 출산용품 30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키즈 베딩 브랜드인 리틀아카이브는 이날부터 호랑이띠 기념 호랑이 모양의 자수 침구를 대전신세계 Art&Science, 하남점, 센텀시티점에서 판매한다.
또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숍 더 메나쥬리 베이커리에서는 호랑이 모양이 가득한 케이크를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강남점, 하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