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김 사장은 네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고객가치에 있어서는 어떠한 양보도 없어야 한다”며,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서비스, 채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왜KB손해보험 인가요?’라는 고객의 질문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값진 경험을 심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고 업계 최고가 되어야 한다”며 "2021년 보험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인가를 획득한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여 이제는 업계 최초가 아닌 업계 최고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가장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라며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철저히 고객 눈높이에 맞추고 고객의 생각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디지털화에 대한 과감한 적응과 도전도 주문했다.
그는 또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도약하고 당당히 1위에 도전하기 위해서 ‘1등 DNA’와 이기는 조직문화가 KB손해보험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임직원 모두가 더 높은 목표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성을 기르고 실력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올해는 KB손해보험의 저력을 시장에 반드시 보여주고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해“라며,“어떤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심상사성(心想事成)’의 마음으로 올해 KB손해보험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